『듀얼 브레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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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최근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듀얼 브레인』을 읽으며, AI가 우리 삶에서 사실상 ‘제2의 두뇌’로 자리 잡았음을 절감했다. 저자는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AI가 인간의 사고를 보조·확장하는 모습이 마샬 맥루한이 말한 “미디어는 인간의 확장(the extension of man)”이라는 개념과 닮아서 해당 제목을 작성한 것같다. 즉, 자동차가 인간의 다리 역할을, 현미경이 인간의 눈 역할을 하듯, AI는 우리의 지적 기능을 확장하는 최첨단 매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맥루한은 “미디어는 메시지다(Media is the message)”라는 말을 남기며, 매체 자체가 가져온 변화가 매체에서 사용하는 콘텐츠를 넘어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주장했다. AI 역시 마찬가지다. 생성형 AI가 생산하는 콘텐츠..